일명 'N번방' 등 텔레그램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성범죄를 수사해온 경찰이 또 다른 성범죄방인 '박사방'을 운영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사방'은 다수의 여성에 대한 성착취 영상물을 유포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이며, A씨는 암호화폐 등으로 대화방 입장료를 받아 이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어제 새벽 유치장 입감 중 자해를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가벼운 찰과상만 입어 다시 입감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공범 3명에 대한 수사도 진행중입니다.
사회
이문현
경찰,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한 핵심 인물 구속영장
경찰,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한 핵심 인물 구속영장
입력
2020-03-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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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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