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인 17살 남학생이 숨져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열 증세로 경산중앙병원을 찾았다가 폐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영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17살 A 군이 오늘 오전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기저질환이 없던 A 군이 경산 중앙병원과 영남대의료원에서 진행한 5번의 검체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다시 의뢰했습니다.
사회
손은민
폐렴 증세 17살 남학생 숨져…코로나19 검사중
폐렴 증세 17살 남학생 숨져…코로나19 검사중
입력
2020-03-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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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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