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등은 오늘 오전 차 전 의원의 첫 공판이 열리는 인천지법 부천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모욕적인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해 피소됐다"며 "최소한의 도덕 기준을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처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차 전 의원을 공천한 미래통합당에도 "되돌릴 수 없는 역사적 과오를 짊어지기 전에 공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차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한 모욕적인 글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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