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한 달 앞두고 520 명의 선거사범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선거 한 달을 앞둔 지난 16일 기준선거법을 위반해 입건된 사람은 520명으로, 지난 20대 총선 같은 기간 611명에 비해 14.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입건 인원이 줄어든 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접촉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대신 온라인상의 흑색선전과 여론조작, 허위사실 공표 등 사이버 선거 사범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손령
총선 선거사범 520명 적발…코로나19 여파로 지난 선거보다 줄어
총선 선거사범 520명 적발…코로나19 여파로 지난 선거보다 줄어
입력
2020-03-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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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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