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를 협박해 찍은 성착취 동영상을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모씨는 오늘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조 씨는 여성 청소년들을 강요해 찍은 성착취 동영상을 자신이 유료로 운영하는 '박사방'이라는 텔레그램 음란 채널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사회
최경재
성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 20대 남성 구속심사 출석 '묵묵부답'
성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 20대 남성 구속심사 출석 '묵묵부답'
입력
2020-03-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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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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