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9) 오후 3시 34분쯤 울산시 울주군에서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던 울산시 임차 헬기가 회야댐 인근에서 담수를 하려다 추락했습니다.
구조 신호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사고 헬기의 기장은 구조됐지만, 부기장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헬기는 오늘 오후 1시47분쯤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일원의 야산에서 난 산불진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헬기가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을 무릅쓰고 진화에 나섰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회
조창래
울주군 산불 진화 헬기 추락…부기장 사망
울주군 산불 진화 헬기 추락…부기장 사망
입력
2020-03-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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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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