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일대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현재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로 완화한 가운데 공무원과 경찰 등 2천500여 명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200ha 정도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는데, 산림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어제 실종된 추락 헬기의 40대 부기장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 작업도 재개됐지만 저수지 바닥에 뻘층이 깊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회
조창래
울산 울주군 산불 200ha 태워…진화율 90% 넘어서
울산 울주군 산불 200ha 태워…진화율 90% 넘어서
입력
2020-03-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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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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