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일대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밤새 번져 200ha 정도의 산림을 태운 뒤 오늘(3/20) 오전 11시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밤새 산불 진화를 계속해온 소방당국은 해가 뜨자마자 헬기 31대를 집중 투입하고, 소방차 등 차량 100여 대와 3천 명의 인력을 내보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한편 어제 실종된 추락 헬기의 40대 부기장을 찾기 위한 수중 수색 작업도 재개됐지만 저수지 바닥에 뻘층이 깊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회
조창래
울산 울주군 산불 200ha 태워…오전 11시 진화 완료
울산 울주군 산불 200ha 태워…오전 11시 진화 완료
입력
2020-03-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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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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