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 있는 서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한꺼번에 많이 발생했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산 서요양병원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과 환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환자 25명과 직원 7명 등 3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33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대실요양병원에서도 어제까지 사흘 동안 57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대구·경북 요양병원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회
권윤수
경북 경산 서요양병원 코로나19 집단 감염…32명 추가
경북 경산 서요양병원 코로나19 집단 감염…32명 추가
입력
2020-03-2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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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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