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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윤정혜

학원연합회 "휴원이 코로나 예방책 될 수 없어…방역 강화할 것"

학원연합회 "휴원이 코로나 예방책 될 수 없어…방역 강화할 것"
입력 2020-03-21 10:02 | 수정 2020-03-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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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연합회 "휴원이 코로나 예방책 될 수 없어…방역 강화할 것"
    정부 권고에 따라 휴원에 들어갔던 학원들이 잇달아 다시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학원연합단체가 집단 휴원은 코로나19의 예방책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만큼 학원 휴원이 더는 예방책이 될 수 없다며, 학원방역단을 구성해 학원과 주변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든 학원 교육자가 방역활동을 강화해 정부가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을 우려해 모든 학원에 휴원을 강력 권고하는 동시에, 영세학원을 위한 대출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학원들은 생계난을 호소하며 대출이 아닌 실질적인 손실 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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