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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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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청원 200만명 넘어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청원 200만명 넘어
입력 2020-03-22 14:46 | 수정 2020-03-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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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청원 200만명 넘어
    텔레그램 방에서 성 착취 음란물을 유통해 억대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이른바 '박사' 조모 씨의 신상공개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인원이 2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청원에 동의한 인원이 오늘(22) 저녁 8시 40분쯤 2백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청원글을 올린 이는 "어린 학생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가해자를 포토라인에 세워달라"면서 지난 16일 검거된 조씨의 신상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틀 전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도 오후 9시 현재 134만여명이 동의했습니다.

    조 씨는 아르바이트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성 착취물을 찍도록 협박한 뒤 이를 박 사방 등에서 유료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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