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이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 추가되면서 병원 내 감염자가 42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거 발생한 81병동의 바로 옆인 82병동에 심장질환으로 입원했다가 지난 7일 퇴원한 68세 여성이 오늘(2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81병동 퇴원 환자 2명의 부인들도 각각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병원 내 감염자는 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병원 외 확진자 5명을 포함해 분당제생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4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
조명아
분당제생병원 확진 환자 3명 추가…병원 내 감염 모두 42명
분당제생병원 확진 환자 3명 추가…병원 내 감염 모두 42명
입력
2020-03-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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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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