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환자 6명 더 숨져…누적 사망 11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6명 더 숨져 누적 사망자가 모두 1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05번째 사망자는 69살 여성으로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어제 숨졌고, 106번째 사망자는 80살 남성으로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영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오늘 숨졌습니다.

107번째 사망자는 87살 여성으로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오늘 숨졌고, 108번째 사망자는 89살 남성으로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 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109번째 사망자는 85살 여성으로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고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다 오늘 숨졌고 110번째 사망자는 71살 남성으로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 파티마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오늘 숨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사망자의 기저질환 여부 등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