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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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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靑행정관 개입" 언급 증권사 前센터장 조사

서울남부지검, "靑행정관 개입" 언급 증권사 前센터장 조사
입력 2020-03-23 05:58 | 수정 2020-03-2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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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남부지검, "靑행정관 개입" 언급 증권사 前센터장 조사
    1조 6천억원대의 라임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수사중인 검찰이,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하나로 지목된 전직 증권사 간부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씨는 라임 펀드 투자금을 집중적으로 유치한 인물로, 투자자들에게 "금융감독원 출신 전직 청와대 행정관이 문제 해결에 개입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녹취록이 공개돼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검찰은 장씨를 상대로 관련 의혹과 함께 녹취록에 나오는 진술의 진위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라임 펀드 투자자들은 펀드를 판매하면서 위험성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장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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