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n번방 디지털성범죄' 사건 관련 '박사방' 운영자 조 모씨의 신상을 밝혀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찰이 내일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서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내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박사방' 운영자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 청장은 또 "'디스코드' 등 다른 해외 메신저를 이용한 아동 성착취물·불법 음란물 유통 사례도 확인해 수사 중"이라며, "해당 메신저 기업 측도 요청 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혀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홍의표
경찰청장 "'박사방' 운영자 신상공개 여부 내일 결정"
경찰청장 "'박사방' 운영자 신상공개 여부 내일 결정"
입력
2020-03-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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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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