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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문현

서울시, '7대 방역수칙' 어긴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명령

서울시, '7대 방역수칙' 어긴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명령
입력 2020-03-23 12:50 | 수정 2020-03-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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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7대 방역수칙' 어긴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 명령
    서울시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앞으로 14일 동안 집회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 '7대 방역수칙'을 어기고, 서울시의 시정요청에도 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집회금지 명령을 어기면 벌금 3백만원이 부과되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치료비 일체와 방역비 등도 청구됩니다.

    지난 주말 예배를 강행한 2천 2백여개 교회 중 282개 교회에서 7대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서울시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고, 서울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한 모든 교회에서 서울시의 시정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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