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임상위원회가 코로나19 대부분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기 때문에 치료제 등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오명돈 중앙임상위 위원장은 오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80%는 가볍게 지나가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제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에크모 치료를 받은 환자들도 1∼2주 정도 보전하는 치료를 받으면 항바이러스제의 힘이 아니더라도 회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임상위원회는 우리나라와 중국 자료를 보면 코로나19 환자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경우는 평균 7일 이후라고 분석했습니다.
사회
정동훈
"코로나19, 80%는 가볍게 지나가…중증은 평균 7일 뒤 악화"
"코로나19, 80%는 가볍게 지나가…중증은 평균 7일 뒤 악화"
입력
2020-03-23 19:01
|
수정 2020-03-23 19:0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