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앞바다에서 예인선 침몰…선원 2명 구조

오늘 새벽 4시 25분쯤 울산 울주군 간절곶 북동쪽 5km 해상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16톤급 예인선이 침몰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경은 경비정 6척과 연안구조정 2척을 투입해 예인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지질조사선을 예인하며 항해하던 중 갑자기 선박 후미에 물이 차올랐다는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