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키친타올을 KF94마스크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주범 A씨를 구속하고, 공범 9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 등 일당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경기 시흥의 한 원룸에서 KF마스크 포장지에 키친타올을 넣는 방식으로 가짜 마스크를 제작해 9만 8천 여 장을 1억 3천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원래는 가짜 마스크를 중국에 판매하려고 했지만 마스크 해외 수출이 금지되며 국내에서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
윤상문
키친타올 넣고 'KF94 마스크' 판매…사기 일당 9명 검거
키친타올 넣고 'KF94 마스크' 판매…사기 일당 9명 검거
입력
2020-03-24 10:45
|
수정 2020-03-24 10:4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