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모든 군민에게 코로나19에 따른 재난기본소득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장군은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으로 모든 군민들에게 1인당 10만 원씩 167억 원을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와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코로나19 민생지원 정책 군비부담예산 21억 원도 별도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장군은 군수를 단장으로 한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태스크포스'를 긴급 구성해,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긴급추경 편성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
배범호
부산 기장군,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씩 지원
부산 기장군,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원씩 지원
입력
2020-03-24 14:31
|
수정 2020-03-24 15:2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