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내달 6일 개학 전까지 전문 업체에 위탁해 학교 전체를 특별소독하도록 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발표한 학교 안팎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학생당 최소 2장씩 나눠줄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 758만장과 면마스크 2천67만장을 비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학 후 학교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할 경우엔 발생 환자의 수와 이동 경로 등을 고려해 학급이나 학년 또는 학교 전체에 2주간 등교 중지 조치를 내리도록 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수능 날짜의 연기 여부와 관련해선, 4월 6일에 개학할 수 있을지 지금 속단하기 어렵다며, 개학 날짜가 결정되면 대입 일정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이덕영
교육부 "개학 전까지 학교 특별 소독"
교육부 "개학 전까지 학교 특별 소독"
입력
2020-03-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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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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