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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동훈

교육부, '독도는 일본 땅' 일본 교과서에 "강한 유감"

교육부, '독도는 일본 땅' 일본 교과서에 "강한 유감"
입력 2020-03-24 19:46 | 수정 2020-03-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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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독도는 일본 땅' 일본 교과서에 "강한 유감"
    일본 문무과학성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등 왜곡된 역사 인식을 강화하는 내용의 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킨 데 대해 교육부가 즉각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4일) 대변인 성명에서 "일본의 교과서는 대한민국의 독도 영토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을 미화하고 강제동원 수탈과 일본군 위안부 등 전쟁 범죄를 의도적으로 축소·은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 교과서 검정에 강력히 항의하고 왜곡 내용의 시정을 촉구해왔지만 또다시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 기술이 포함돼 매우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검정 결과를 즉각 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에 검정에 합격한 일본 사회과 역사·공민·지리 교과서 대다수에는 '독도는 일본 영토인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주장이 기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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