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조주빈 검찰 도착…면담 뒤 서울구치소로

집단성착취 영상거래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검찰청사에 도착해 입감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오전 8시4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조 씨는 박사방을 함께 운영한 사람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조 씨는 인권감독관 면담한 뒤 점심식사와 변호인 접견 등의 절차를 거쳐 검사의 수용 지휘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엄중함과 방대한 수사 범위 등을 고려해 수사팀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