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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종욱

검찰 조주빈 사건 특별수사TF 구성…"유사 사건 전면 재검토"

검찰 조주빈 사건 특별수사TF 구성…"유사 사건 전면 재검토"
입력 2020-03-25 13:30 | 수정 2020-03-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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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조주빈 사건 특별수사TF 구성…"유사 사건 전면 재검토"
    검찰이 조주빈의 집단성착취 영상거래사건과 관련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를 구성하고 엄청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검찰에 송치된 조주빈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부에 배당하고, 강력부, 범죄수익환수부, 출입국·관세범죄전담부 등과 함께 검사 9명, 수사관 12명 규모의 특별수사 TF를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철저한 수사로 모든 관련자들을 적발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처벌하고, 성착취 불법 영상물 확산 방지 및 삭제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검찰청 역시 어제 대검 차장 주재로 '성착취 등 신종 디지털성범죄 대응 회의'를 열고, 대화방 개설 운영자, 적극 가담자는 물론 단순 참여자까지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접수돼 처리했거나 수사 또는 공판 중인 유사 사건을 분석해 사건 처분을 전면 재검토하고, 강화된 사건처리 기준을 신속하게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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