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변호사회가 '집단성착취 영상거래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해 적극적인 법률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변은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아동과 청소년 16명을 포함해 74명 이상"이라며 "이들의 고통을 묵과할 수 없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법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는 성인 대상 불법 촬영물을 컴퓨터로 내려 받아 소지한 사람에 대한 처벌 규정이 포함된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고 디지털 성범죄 처벌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회
최경재
여성변호사회 '집단성착취 영상거래사건' 피해자 법률 지원
여성변호사회 '집단성착취 영상거래사건' 피해자 법률 지원
입력
2020-03-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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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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