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결혼식 취소와 이에 따른 위약금 분쟁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재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결혼식·여행·외식 등 3대 업종의 위약금 분쟁을 해결하는 '코로나19 상생중재상담센터'를 모레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업자가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할 경우, 소비자가 중재상담센터에 연락하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사업자의 불공정약관이 적발되면 서울시가 소송진행도 도울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당사자간 합의를 유도해 일주일 이내로 분쟁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이문현
서울시, '결혼·여행·외식' 업종 과도한 위약금 중재 나선다
서울시, '결혼·여행·외식' 업종 과도한 위약금 중재 나선다
입력
2020-03-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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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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