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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황의준

한국외대 온라인 강의 중 교수 카톡에 음란영상 노출

한국외대 온라인 강의 중 교수 카톡에 음란영상 노출
입력 2020-03-26 06:00 | 수정 2020-03-2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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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대 온라인 강의 중 교수 카톡에 음란영상 노출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강의가 진행 중인 한국외대에서 한 교수가 강의 도중 메신저로 음란물을 전송받은 장면이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외대 학생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A 교수의 사전 녹화 강의 영상에서 해당 교수의 카카오톡 대화창이 잠시 나타났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음란물로 추정되는 영상 여러 개를 전송받은 장면이 노출됐습니다.

    A 교수는 전송받은 영상을 실제로 열진 않고 대화창을 내린 뒤 수업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A 교수는 강의 공지사항에 "자료 등록 시 녹음과정에서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일이 발생해 당황스럽다"며 "해당 수업파일을 다시 만들어 올려놓겠다. 불편함을 끼쳐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외대 측은 "A 교수에게 정확한 사건 경위를 듣는 등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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