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 입국자 중 코로나19 증상이 없어 자택과 숙소로 이동해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사람에게, 공항 리무진 등 교통편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무증상 입국자가 공항에서 집으로 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이동 거리가 먼 사람의 경우 전용 리무진을 마련하는 등 동선을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내 거주지가 있는 사람의 경우 공항에서 출발하기 전 가급적 자신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김성현
정부 "무증상 입국자 귀가에 공항 리무진 지원 검토"
정부 "무증상 입국자 귀가에 공항 리무진 지원 검토"
입력
2020-03-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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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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