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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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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인천공항 옥외 공간에 '워킹 스루' 진료소 운영

오늘부터 인천공항 옥외 공간에 '워킹 스루' 진료소 운영
입력 2020-03-26 14:12 | 수정 2020-03-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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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인천공항 옥외 공간에 '워킹 스루' 진료소 운영
    무증상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해 오늘부터 인천공항 옥외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가 운영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공항의 특성을 감안해 개방형으로 설치함으로써 오염원이 해소돼 소독할 필요 없이 검체 채취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항의 개방형 진료소는 1시간에 12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1시간에 2∼3명 검사하는 일반 선별진료소, 1시간에 6∼8명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드라이빙 스루' 진료소보다 빠른 검진이 가능합니다.

    중대본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각각 8개씩 총 16개 부스를 설치하고, 우선 유럽발 입국 외국인과 미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을 검사 대상으로 하루 최대 2천명 정도를 검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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