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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갈등 일단락…장덕천 사과에 이재명 "함께 가겠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갈등 일단락…장덕천 사과에 이재명 "함께 가겠다"
입력 2020-03-26 14:12 | 수정 2020-03-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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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갈등 일단락…장덕천 사과에 이재명 "함께 가겠다"
    경기도가 도민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데 대해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인 부천시가 한 때 반대했지만, 경기도의 방침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부천시가 반대를 철회한다니 다행"이라며 부천시민들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장덕천 부천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천시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것보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2만명에게 4백만원씩 주는게 낫다"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이 지사가 부천시를 빼고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사과의 글을 올리고 반대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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