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를 여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A씨에 대해 법적책임을 묻기 위한 법률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A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뒤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라는 정부 권고를 따르지 않고 제주 곳곳을 여행했다면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입국한 A씨는 20일 제주에 와 4박5일간 20여 곳을 방문한 뒤, 25일 거주지가 있는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회
오승철
원희룡 지사, 제주도 피난처 아니다…강력 대처하겠다
원희룡 지사, 제주도 피난처 아니다…강력 대처하겠다
입력
2020-03-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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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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