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환자의 동선을 증상 발현 이틀 전부터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동선은 발병 하루 전부터 공개해 왔는데, 이틀 전부터 공개하는 방안에 대해서 계속 내부검토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이 동선 공개 기간을 하루 더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은 최근 세계보건기구, WHO가 발병 이틀 전부터도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데 따른 것입니다.
사회
김성현
"확진자 동선, 발병 이틀 전부터 공개하는 방안 검토"
"확진자 동선, 발병 이틀 전부터 공개하는 방안 검토"
입력
2020-03-26 16:01
|
수정 2020-03-26 16:0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