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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남효정

인천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 불법촬영물 공유방 운영한 고교생 검찰 송치

인천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 불법촬영물 공유방 운영한 고교생 검찰 송치
입력 2020-03-26 17:27 | 수정 2020-03-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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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 불법촬영물 공유방 운영한 고교생 검찰 송치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텔레그램에서 대규모 불법찰영물 공유방을 운영한 고등학생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인천 한 고등학생 18살 A군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 텔레그램에서 아동·청소년을 불법촬영한 영상의 인터넷 주소 링크를 공유하는 비밀 채팅방을 만들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군이 "호기심으로 만들었고, 방장의 권한을 가진 것에 재미를 느꼈다"고 진술했다며 "한때 9천 명의 가입자가 있었던 이 방은 'n번방'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A군이 방만 만들고 불법촬영 영상물을 직접 올리진 않았지만, 방을 운영했기 때문에 음란물 유포 혐의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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