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이용해 무허가 손 소독제 등을 판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 없이 손 소독제를 제조해 판매한 업체 5개와 식기용 살균 소독제를 질병 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장광고한 업체 2개 등 총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불법으로 제조, 유통한 물량은 모두 155만개로 시가 11억원에 달합니다.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된 제품을 회수·폐기하도록 지자체에 행정명령을 의뢰하고 업체에 대해서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조치했습니다.
사회
윤정혜
코로나19사태 속 무허가 손소독제 155만개 불법 제조·유통 적발
코로나19사태 속 무허가 손소독제 155만개 불법 제조·유통 적발
입력
2020-03-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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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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