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공항에서 자택까지 이동하는 해외 입국자에 대해 승용차를 이용한 귀가를 적극 권장하고, 승용차 이용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내일부터 버스와 열차 등 전용 교통편을 도입해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수도권 거주 입국자를 위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16개 주요 거점 지역에 정차하는 전용 공항리무진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도권 외 지역에 머무는 입국자는 공항버스와 KTX에 전용칸을 마련해 각 지역으로 수송할 방침입니다.
전용 교통편으로 제공되는 공항버스와 KTX 요금은 일반 요금과 동일하며 입국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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