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재욱

택시 안에서 수상한 통화하다 덜미 잡힌 보이스피싱 조직원

택시 안에서 수상한 통화하다 덜미 잡힌 보이스피싱 조직원
입력 2020-03-27 16:55 | 수정 2020-03-27 16:58
재생목록
    택시 안에서 수상한 통화하다 덜미 잡힌 보이스피싱 조직원
    인천 남동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출책으로서 돈을 전달한 혐의로 24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택시를 타고 가다 "어디로 가서 전달하면 되느냐" 등의 통화 내용을 의심스럽게 여기던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해 체포됐습니다.

    신고 당시 A씨는 현금 2천만원을 갖고 있었는데 경찰 조사 결과 이 돈은 한 대학생이 아르바이트 등을 해서 모았던 돈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당초 보이스피싱 범죄인줄 모르고 '고액 알바'라고 속아 범행에 가담했다가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돈을 전달하려던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