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는 자신이 코로나 19 확진 환자라며 경찰관에게 침을 뱉은 혐의로 27살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0시 25분쯤 부평구 갈산동의 한 주점에서 난동을 부려 삼산경찰서 형사과 사무실로 연행된 뒤, 갈산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내가 코로나 환자인데 너도 걸려봐라"며 침을 밷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는 조사 결과 코로나 19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늘 안에 업무 방해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조명아
"나 코로나 확진 환자야"…경찰관에게 침뱉은 20대 체포
"나 코로나 확진 환자야"…경찰관에게 침뱉은 20대 체포
입력
2020-03-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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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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