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정신과 전문의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신과 의사 A 씨는 어제 오후 대구 달서구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경찰은 어제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회식 중 병원 여직원들과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말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또 3년 전 자신의 SNS에 배우 유아인이 경조증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직업윤리 논란을 빚은 적도 있습니다.
사회
윤태호
마약 투약 혐의 정신과 전문의 숨진 채 발견
마약 투약 혐의 정신과 전문의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3-28 13:59
|
수정 2020-03-28 13:5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