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예정됐던 인터폴 회의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연기되면서, 'n번방' 사건 수사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8) "올해 상반기에 열릴 예정이었던 인터폴 회의가 코로나19 사태로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경찰은 인터폴 회의를 통해 '박사방'과 'n번방'의 범행이 이뤄진 텔레그램 수사를 위한 국제 공조를 요청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은 텔레그램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미국 연방수사국, 국토안보수사국과 협업을 진행하는 한편, 화상회의 건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회
김아영
코로나19로 인터폴 회의 연기…'n번방' 수사 차질
코로나19로 인터폴 회의 연기…'n번방' 수사 차질
입력
2020-03-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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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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