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서울 남부지법에 도착한 조력자 한 모씨와 성 모씨는 이 전 부사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지난 26일, 이 전 부사장의 도피행위를 도운 혐의로 이들을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코스닥 상장사 '리드' 경영진의 8백억원대 횡령 혐의에 연루돼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이 전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해 현재까지 행적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