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살기 힘들다며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쯤 대구 황금네거리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온몸에 인화 물질을 붓고 분신을 시도하는 것을 현장을 지나던 퀵 서비스 배달원이 제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 남성은 코로나19로 월세를 못 내는 등 생활고가 심해지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회
윤태호
"코로나19로 생활고"…50대 분신 시도
"코로나19로 생활고"…50대 분신 시도
입력
2020-03-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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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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