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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윤태호

"코로나19로 생활고"…50대 분신 시도

"코로나19로 생활고"…50대 분신 시도
입력 2020-03-28 19:44 | 수정 2020-03-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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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생활고"…50대 분신 시도
    대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살기 힘들다며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쯤 대구 황금네거리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온몸에 인화 물질을 붓고 분신을 시도하는 것을 현장을 지나던 퀵 서비스 배달원이 제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 남성은 코로나19로 월세를 못 내는 등 생활고가 심해지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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