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만민중앙교회 60대 교인 코로나19 확진

인천시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69살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교인인 A씨는 그제(27일) 구로구보건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은 뒤, 오늘(29일) 부평구보건소의 재검사를 거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보건당국 역학조사에서 "지난 5일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인 A씨 모친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