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저녁 6시 기준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중인 사람이 모두 1만 4,00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자가 격리자 수가 최고로 많았을 때는 3만4천명에 달했지만, 지금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숫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럽·미국 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의무화 이후 해외 입국자 중 지침을 위반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유럽, 28일 미국에서 출발하는 입국자에게 입국 후 14일 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했습니다.
사회
한수연
코로나19 자가격리 1만4천명…"충분히 관리 가능"
코로나19 자가격리 1만4천명…"충분히 관리 가능"
입력
2020-03-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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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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