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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한수연

휴원 권고에도 서울 학원 10곳중 8곳 문 열어

휴원 권고에도 서울 학원 10곳중 8곳 문 열어
입력 2020-03-30 14:56 | 수정 2020-03-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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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원 권고에도 서울 학원 10곳중 8곳 문 열어
    교육당국의 휴원 권고에도 불구하고 서울 지역 학원 10곳 중 8곳 꼴로 정상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지역 학원 및 교습소 2만 5,231곳 중 16.9%인 4,274곳만 휴원했으며, 83.1%는 정상 영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동구와 송파구를 관할하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산하 학원 휴원율이 11.4%로 가장 낮았고, 대치동 학원가가 포함된 강남서초교육지원청도 학원 휴원율이 14.3%로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앞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 2만5천여개 학원들에 휴원을 권고했으며, 부득이하게 영업하는 경우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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