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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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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2월 3일로 연기…학생부 마감·수시모집 일정도 미뤄

수능 12월 3일로 연기…학생부 마감·수시모집 일정도 미뤄
입력 2020-03-31 15:07 | 수정 2020-03-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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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12월 3일로 연기…학생부 마감·수시모집 일정도 미뤄
    정부가 개학을 다음 달 9일 이후로 연기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대학입시 일정도 함께 미뤄졌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2021학년도 대학입시 일정 조정안을 발표하고, 수능은 기존 11월 19일에서 2주 미뤄진 12월 3일에 시행하고, 성적은 20일 후인 12월 23일에 통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수시 모집에 반영될 고교 3학년생 1학기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로, 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2월 14일로 늦춰졌습니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일~29일로, 정시 원서접수 기간도 내년 1월 7일~11일로 2주 가량 미뤄집니다.

    교육부는 "고교 개학이 연기되고 학사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부득이한 조치"라면서, 수험생의 대입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고교 학사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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