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번주 주말과 다음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제1∼4주차장을 폐쇄하고, 진·출입구 6곳에 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벚꽃 개화 시기에 사람들이 몰려 코로나19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내린 조치입니다.
다만 여의도성모병원 앞 제5주차장은 휴일 병원 교대근무자의 주차 수요를 고려해 불가피하게 계속 운영키로 했습니다.
앞서 매년 이맘때 열리던 여의도 벚꽃축제는 취소됐지만, 3월 넷째주 공원 이용객은 143만4천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28% 증가했습니다.
사회
이문현
한강 벚꽃에 143만명 몰려…한강공원 주차장 폐쇄 결정
한강 벚꽃에 143만명 몰려…한강공원 주차장 폐쇄 결정
입력
2020-04-01 13:24
|
수정 2020-04-01 13:2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