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씨의 변호를 맡은 김호제 변호사는 "조 씨 외에 '붓다',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3명의 관리자가 더 있었다"며 "총 4명이 '박사방'을 공동 운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사방'의 유료 회원은 알려진 것보다 적다는 것이 조 씨의 입장"이라면서 "경찰에서 추산한 1만 5천 명이라는 숫자도 중복 회원이 포함된 것이어서 실제로는 그 이하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조 씨에 대해 다섯번째 소환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미 구속돼 있는 사회복무요원 강 모 씨도 불러 조주빈의 범죄에 적극 가담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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