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러 나온 공무원의 교회출입을 막은 교회 20곳에 집회제한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경기도는 오늘(2)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감염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공무집행을 방해한 종교시설에 대해 집회 제한 행정 명령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내 1만 655곳의 교회를 전수 조사한 결과 4천여 곳에서 집회 예배를 진행했고 이 중 28곳은 예방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정 명령을 위반한 교회에 대해서는 집회 금지와 함께 고발 조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사회
김아영
경기도, 방역지침 위반.공무 방해한 교회 20곳 집회제한 행정명령
경기도, 방역지침 위반.공무 방해한 교회 20곳 집회제한 행정명령
입력
2020-04-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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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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