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임상시험을 포함한 코로나19 치료제 연구와 신종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의 기본 운영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 환자와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HIV 치료제인 칼레트라와 함께 사용할 경우 경증환자에게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분석도 이뤄집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 밖에도 항체 진단제 개발과 코로나19 전파 특성에 대한 역학적 연구도 추진되며, 이같은 연구와 운영계획 수립에는 총 37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곽동건
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등 추진
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등 추진
입력
2020-04-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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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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