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서울시가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 비용은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시의 입국자 진단검사 비용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등을 통해 특별교부세, 재난기금 등 지방에 배부된 예산으로 사용할 수 있게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에 해외 입국자 전용으로 도보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사회
정동훈
정부 "서울시 입국자 진단검사 비용은 지방비로 지출"
정부 "서울시 입국자 진단검사 비용은 지방비로 지출"
입력
2020-04-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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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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